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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사계(四季) 콘서트, 여름 - 여행’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7-24 10:14

오는 27일, 소소한 여행이야기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울산박물관.(사진=울산포토)

울산박물관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두 번째 공동 공연으로 7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로비에서 ‘울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울산박물관 사계(四季) 콘서트, 여름 -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 등 해외 여행지의 영상을 배경으로 영상 속에 담겨진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문가의 유쾌한 해설과 음악으로 풀어내는 특별한 음악회로 꾸며진다.
 
‘음악을 통해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바티칸 박물관 해설가로 활동한 김성민 씨가 진행과 해설을 맡고, 울산시립합창단이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와 뮤지컬의 합창과 중창을 들려준다.
 
한편, 사계(四季) 콘서트의 첫 공연은 지난 5월 울산박물관 야외공연장인 중앙정원에서 ‘봄 - 왕의 뜰’을 주제로 울산시 시립무용단의 궁중무용 등으로 꾸며졌으며, 봄기운을 듬뿍 담은 박물관 중앙정원과 공연의 주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향후 일정은 ▲가을 10월 12일, 교향악단 ▲겨울 12월 14일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등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공연 홍보물을 여권 형태로 만들어 박물관 입구에서 박물관 입국심사 도장을 찍어 주는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유명한 오페라와 뮤지컬 속 노래지만 여기에 유쾌한 전문가의 해설을 더해 공감대를 이끌어 냄으로써 관람객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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