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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署 주민함께 청렴 경찰상 정립 "만전"...주민토론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25 10:49

24일 경북 울진경찰서가 매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갖고 유착비리 근절대책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경찰서)

최근 불거진 '버닝썬 사건' 등으로 경찰조직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는 주민토론회를 갖고 유착비리 근절대책을 공유했다.

24일 매화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토론회는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찰의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찰의 부패근절 노력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반부패 대책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불식 및 대내·외 청렴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 황모씨(매화면)는 "최근 경찰 비리 관련 각종 뉴스를 접하면서 경찰에 대한 불신감이 들었는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 말했다.

손부식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부패근절 노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청렴 '붐' 조성에 앞장서 청렴한 울진경창상을 정립하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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