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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2회 연속‘전국 최우수’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7-25 11:47

함안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함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평가’에서 2018년 하반기 최우수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 지원으로 특별교부세 6100만 원을 교부받게 되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 1,486억 원 중 1,567억 원(105.46%)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81억 원을 초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한 결과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사업 위주로 투자하였으며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해 신속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올해 1월 조근제 군수의 지휘 아래 조웅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상황실’을 운영하고 집행에 전력을 기울였다. 먼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하여 조기에 설계완료를 통해 2월 중 공사 발주토록 했으며,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간부회의 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신속집행에 전 직원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일자리창출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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