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지역리더 양성교육.(사진제공=함안군청) |
농촌지도자함안군연합회(회장 윤상철)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창녕군 부곡면 일성콘도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NH농협함안군지부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자 지역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농촌지도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회원 간 결속강화의 장을 마련하여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 교육에서는 개회식 및 기록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윤상철 회장의 ‘2019년 사업소개 및 농산물 마케팅 전략’ 발표와 농촌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읍·면 토론회가 있었다. 이어 경남 기술원 한두석 원장을 초빙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도자 리더십 전략’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날 교육에서는 박기헌 강사의 황금알농법 강의와 농촌지도자의 역할 사례발표가 실시됐다.
간담회에서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농촌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지역리더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혁신과 강소농 실현을 위해 지역농업의 역사와 함께 해온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단체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