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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형건설 현장 폭염 대비 준비 상황 점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7-31 11:02

31일, 옥동~농소 1도로 개설 현장 등 대상
폭염특보 발효에 시가지 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울산시가 현장 근로자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31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 발주 대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준비상황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8월 초까지 폭염 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보호하는 등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옥동~농소1 도로개설 현장과 율리~삼동 도로개설 현장,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현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음료수, 소금, 구급 약품 비치 ▲휴게시설 확보 ▲작업 중 휴식시간 부여 ▲ 폭염 시 행동요령 교육 등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 여부 등이다.
 
또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온열 질환 예방대책 마련 및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책 수립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윤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특보 기간에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각종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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