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사전경.(사진=포토울산) |
울산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2019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은 교육 기회와 접근성이 취약한 민간기업종사자, 소상공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이슈가 된 문화계, 스포츠계 미투와 관련해 종사자를 위한 특화 교육안도 마련해 진행한다.
교육은 1회당 20명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시간 기본교육 또는 2시간 통합교육으로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예방 교육은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다.” 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신청 및 접수 문의는 울산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인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052-271-1318)로 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상반기에는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이주민 등 4,000여 명을 대상으로 6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