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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사과와인, 술 TOP 10에 3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8-01 11:21

16개 시.군 40개 양조장에서 69종 출품
추사블루베리와인, 추사애플와인, 추사40./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에서 생산한 ‘추사애플와인(사과와인)’, ‘추사 40(사과증류주)’, ‘추사블루(블루베리와인)’ 3종이 충남 술 TOP 10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예산사과와인은 지난 2018년에도 사과증류주가 충남 술 TOP 10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3개 주품이 올라 명품주 생산 양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산사과와인 대표 술인 ‘추사애플와인’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2012년, 2015년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충남을 뛰어넘는 한국 대표 와이너리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 술 탑 10 선정은 충남지역 16개 시.군 40개 양조장에서 69개 주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평가단 점수 80%와 시민평가단(38명) 점수 20%를 합산해 평가했다.
 
6명의 전문가들이 출품된 술을 평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술 TOP 10’은 ▲탁주류 우렁이쌀 손막걸리(7.5%), 술공방9.0(9%) ▲과실주추사애플와인(12%), 추사블루스위트(11%) ▲약주류 이상재명가소곡주(16%), 만세보령주(15%), 토박이소곡주(16%) ▲일반증류주 및 소주 추사40(40%), 불소곡주(43%), 두레앙 일반증류주(35%)다.

정제민 예산사과와인 양조책임자는 “2018년에 사과 증류주가 선정돼 영광이고 기뻤는데 올해에는 무려 3개나 선정돼 놀랍고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술을 만들어 세계 시장에 자신 있게 내놓고 싶다”며, “예산지역에서 술의 원료인 좋은 사과와 블루베리를 생산해준 농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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