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전시될 작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이 다음달 7~8일 이틀간 예산황새공원에서 제1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함과 동시에 전국 황새기록 사진전을 연다.
군은 1일 ‘2019 전국 황새 기록 사진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기간에 이어 오는 10월 6일까지 한 달간 사진전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황새의 특성과 사진 촬영 등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들은 작품 선정 방식을 결정하고 전시용 및 작품집용 사진 41점을 선정했다.
또한 사진작가 21명이 제출한 출품작 98점 중에서 우수한 작품을 골라 초대작 10여점을 포함해 작품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종한 천연기념물팀장은 “축제와 동시에 개최하는 황새기록 사진전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