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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우, 올해 나이는? 톱스타에서 순식간에 신용불량자로, 무슨일? 아내와 이혼 아닌 사별 `눈물`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10 07:06

▲가수 김민우는 아내와 이혼이 아닌 사별을 맞았다(사진출처=ⓒJTBC 홈페이지)

가수 김민우가 왕년에는 톱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됐던 사연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가수 김민우는 `사랑일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가수 중 한 명이다. 

김민우는 지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한 바 있다. 

김민우는 갑자기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에 "예전에 스튜디오를 하나 차렸는데, 어느 날 건물에 같이 세 들어 사시던 분이 LPG 가스를 폭발시켜 자살했다"며 "이 사고로 저희 녹음실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김민우의 스튜디오가 있던 간물은 하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해당 사고로 김민우는 나이 26살에 수 억원의 빚으로 신용불량자가 됐다.

김민우는 이후 아내와 결혼해 사랑스러운 딸까지 얻었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김민우는 아내를 희귀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보냈다. 김민우의 아내는 혈구탐식성 림프 조직구증을 앓아 발병 7일 만에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김민우는 현재 아내와 사별한 슬픔을 이겨내고 자동차 딜러로 변신해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의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민우는 자동차 딜러로 새 삶을 살면서 회사 매출 상승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우의 나이는 올해 51세다. 

한편 김민우가 등장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조용원과 김찬우, 박혜성, 강문영, 이제니 등 추억의 스타들이 다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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