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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나이, 현재 직업? 은퇴 이유에 “연예계 생활 안 맞았다” 지난해 복귀 근황에 한 말은?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10 07:17

▲이제니(사진=ⓒTV조선)


최근 ‘불타는청춘’에 등장한 배우 이제니가 화제다.
 
앞서 지난해 이제니는 ‘라라랜드’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이제니는 미국 LA에서 제니퍼 김이라는 본명으로 디자인 회사 웹디자이너가 된 근황을 전하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제니는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살기 싫었다. 역할 때문에 질려서 조금 쉬려고 미국으로 나왔다. 처음엔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고 좋더라. 그런데 어느 순간 돌아갈 시기도 놓치고 돈도 떨어졌다. 이쪽 분야에 관심이 생겨 시작해보자고 했다”며 웹디자이너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과거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지금은 여유 있고 편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 즐겁다”라며 “'라라랜드'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출연했는데 정말로 컴백해서 연기를 하라고 한다면 잘 할 지 모르겠다. 한 번 생각해보겠다”며 복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전했다.
 
그러면서 16년 전 은퇴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시작해 적응 잘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적응을 못했던 것 같다. 그 때 당시만 해도 모두가 가식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바보 같이 순진했다. 사람들에 대한 상처? 연기는 하고 싶은데 연기를 하려고 이 큰 과정들은 다 거쳐야 하는게 힘들었다. 연예계 생활이 나랑 많이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니는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이날 ‘불타는청춘’에는 보고 싶은 친구로 이제니 외에 김찬우, 김민우, 김수근, 조용원 등이 언급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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