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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병현, `법규` 별명 뜻이 무려 3개? "사람 치겠네?" 한마디에 바로..올해 나이는?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10 17:00

▲전 야구선수 김병현(사진출처=ⓒ김병현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야구 팬들 사이에서 `법규형`이라고 불리면서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김병현은 1999년에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2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김병현은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법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세 가지나 들어 주목받았다. 

김병현은 먼저 "메이저리그 경기 때 팀 요청으로 선발 투수에서 구원투수로 보직이 교체됐다"며 "거기에다 플레이오프 때 팀이 패해 관중들이 제 번호와 이름을 부르며 야유했다"며 "거기에 `에라 모르겠다`하고 가운데 손가락을 들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병현은 공항에서도 법규형 사진을 만들어 냈다. 김병현은 "소속을 밝히지 않은 기자가 사진을 계속 찍어 하지 말라고 했더니 취재 방해하는 거냐고 그러면서 `사람 치겠네?`라고 하더라"라며 해당 기자에게 손가락 욕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김병현은 단순히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왔다는 이유로 `법규`라는 별명이 붙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병현은 올해 나이 41세로 2018년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에 입단해 활동하다가 올해 1월에 은퇴했다. 

김병현은 현재 야구 해설가와 예능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 출연에 햄버거 가게까지 운영하면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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