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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 형 故너훈아(김갑순) 사망원인은? 향년 57세의 나이에 어쩌다가.. "8개월밖에 못살았다"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11 13:44

▲개그맨 김철민의 형 나훈아 모창가수 너훈아는 지난 2014년에 사망했다(사진출처=ⓒTV조선 홈페이지)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말기임을 밝히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개그맨 김철민의 형 고(故) 너훈아 또한 암으로 이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되고 있다. 

개그맨 김철민의 형 너훈아는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여러 행사 무대에 다니며 큰 인기를 얻었다. 너훈아는 나훈아의 특유의 표정과 노래 방식을 똑같이 따라하며 무대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너훈아는 지난 2014년에 간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너훈아와 함께한 서울 코리아나밴드 이철웅 단장은 여러 언론에서 "너훈아가 사망 2년 전에 이미 병원에서 간암 판정을 받고 `8개월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훈아는 이후에도 일이 안 들어 올까봐 병을 숨기고 끊임없이 공연했다. 때론 공연을 바치고 쓰러지기도 했지만 6개월마다 항암 치료를 받으며 버텼다"고 전했다. 

나훈아의 모창가수로 20년 넘게 밤무대 등 여러 행사 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친 너훈아는 향년 57세의 나이에 별세했다. 

당시 너훈아의 유족으로는 아내와 아들 둘이 있었다고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더욱 더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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