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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섭(사진출처=ⓒJTBC 홈페이지) |
배우 이정섭이 아내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 가고 있음에도 성정체성에 대해 오해를 받은 바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정섭은 올해 나이 74세로 1997년 KBS '이정섭의 요리쇼'로 데뷔해 1990년대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등장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정섭은 뛰어난 요리 솜씨와 나긋나긋한 목소리, 차분한 행동으로 성정체성에 대해 오해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이정섭은 과거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을 둘러싼 성정체성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섭은 "제가 방송이나 드라마에서는 아줌마스러운 말투와 친근한 캐릭터로 통하고 있어 온순해 보인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군기반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섭은 "제가 굉장히 한 성깔 하는 데다가 욕도 엄청 걸쭉하게 잘 해서 연예계 후배들도 저를 어려워 한다"고 맑혔다.
이정섭은 위암 선고를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최근 건강해진 모습으로 당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