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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현 아내 한경민(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최근 ‘편애중계’에 출연중인 야구선수 김병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김병현은 지난달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999년 현역 선수시절 연봉으로 2000만 달러, 한화 약 237억원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김병현은 “갑자기 큰 돈이 생겨 돈을 쓰는 방법을 몰랐다. 처음에는 부모님께 전부 다 드렸는데 아버지께서 나중에는 그만 보내라고 하시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돈이 생겼는데 할 게 없어서 아는 분들에게 자선사업을 많이 했다. 한번은 고가의 스피커를 샀는데 집이랑 안 어울려서 그냥 집을 사 버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김병현은 은퇴 후 미국 샌디에이고에 15년째 운영 중인 초밥집을 비롯해 국내 일본 라멘과 태국음식 전문점, 햄버거 가게 등 총 4개 가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현은 “모든 가게에 내 이름을 내세우지 않는다. 선입견을 주고 싶지 않다”며 “앞으로는 야구장에 햄버거를 넣어 보는 게 목표다”고 작은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병현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10년 지금의 아내 배우 한경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병현 햄버거 가게는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에 위치한 ‘광주일고’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편애중계’에는 김병현 외에 서장훈, 안정환, 김성주, 김제동, 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