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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가 선사하는 남사당.동춘서커스의 짜릿한 감동 놀이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8-15 17:30

21일 북면 나곡 한수원사택 운동장서...누구나 무료 관람
오는 21일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나곡리 소재 한수원 사택 대운동장에서 한울본부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남사당패 연희판과 동춘서커스단 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사진은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 명인의 경복궁 앞 외줄타기.(사진출처=권원태 줄꾼 블로거)

가을을 앞두고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한울본부)가 우리나라 대표 전통놀이집단인 남사당패와 우리나라 유일한 종합 서커스 공연단인 동춘서커스단을 초빙해 한바탕 마당놀이를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6시40분 북면 나곡리 소재 한수원 사택에서 열리는 '한울본부와 함께하는 전통 문화‧예술 축제'가 그 것.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남사당패 줄꾼 권원태 명인이 공중잽이를 돌며 외줄타기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 연희단이 풍물과 재담으로 흥을 돋군다.

권원태 명인은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에서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우리나라 대표 줄꾼이다.

2부에서는 지난 1925년 창단한 이후 서커스 묘미를 고스란히 지키며 연희판을 지켜 온 동춘서커스가 신명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동춘서커스단은 '초인의 비상'을 주제로 공중제비·변검·저글링 등 각종 묘기들을 기계체조·곡예·무용과 결합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스릴을 한아름 안겨준다.

이번 공연 콘서트는 지난 6월 선사한 '트로트와 함께하는 한울의 밤'과 마찬가지로 지역과 함께 하는 한울본부 문화·예술 프로젝트 일환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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