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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호천마을’ 찾은 송가인 나이, 본명 연일 화제…친오빠 보니 똑 닮았다? “엄마 무속인 부끄럽지 않아”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15 23:13

▲송가인 오빠(사진=ⓒTV조선)

15일 ‘뽕따러가세’ 부산 호천마을 편에 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며 그의 나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로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앞서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가수 송가인 친오빠는 국악연주단체에서 아쟁을 연주하고 있으며, 어머니 송순단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진도 씻김굿이란 전라남도 진도에서 전승되는 천도굿으로,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굿을 말한다.
 
최근 ‘아내의 맛’에서 송가인은 어머니 직업에 대해 “숨길 이유가 있느냐. 부끄러운 직업도 아니고, 옛날에는 천대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나라에서 인정해주지 않느냐”며 자랑스러움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 본명은 조은심으로 알려졌다.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송가인은 예명에 대해 “이름이 촌스러워서 세련되게 지어보려고 예명을 짓게 됐다. 엄마가 송씨라 엄마 송을 따서 지었다. 어머니성과 노래 송을 따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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