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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학원생들, ‘2019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 참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8-18 15:21

중국인 유학생 조군, 중국의 ‘중진국함정’논문 학술대상 수상
자료사진.(사진제공= 목원대)

목원대 SIG(Stokes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프로그램 대학원생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해양대에서 열린 ‘2019년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학회와 IAGBT(International Academy for Global Business and Trade)가 공동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중국 등 16개국 4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도입으로 국제무역 관계가 재정립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 ‘국제무역의 신동맹, 신비즈니스 모델, 신플랫폼’을 주제로 국가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 시점에 그 변화상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문 144편이 발표됐다.

목원대 대학원생 30명은 무역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발표된 논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대상 1편이 선정됐는데 목원대 대학원생 조군(37)씨의 ‘중국의 ‘중진국함정’ 극복을 위한 요인 분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인 유학생 조군 씨는 이서영 무역학과 교수의 지도아래 중국의 현 경제상황을 토대로 중국정부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진국함정’ 문제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 제시했다. 

차별화된 연구방법론을 적용해 중국경제성장을 위해 중진국함정을 극복할 수 있는 의견을 충분히 보여줘 동남아 등 일부국가에 모범사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군 씨는 “세계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 학문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학술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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