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교육단체연대회의 정책집담회 실시./아시아뉴스통신=이영태 기자 |
전북교육단체연대회의는 19일 전북 전주시 움티학교에서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 3기 교육 정책방향의 이해와 공유’ 주제로 첫 정책집담회를 가졌다. 이번 집담회는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김승환 교육감의 3기 교육정책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집담회는 차상철 전북도교육청 정책자문관의 김 교육감 3기 선거공약 주제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차 자문관은 주제발표에서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 3기 선거공약의 5대 비전, 10대 정책, 47개 실천과제의 핵심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전북 교육 만들기이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전북 교육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학생․교직원․지역사회의 적극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상욱 움티학교 교장은 “김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해야 공감도, 합리적 대안제시도 가능하기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천호성 움티학교 교육자문위원회 공동대표(전주교대 교수)는 “교육은 개인만의 이익을 위한 사유재(私有在)가 아닌 모든 사회구성원을 위한 공공재(公共財)이다”며 "지킬 약속은 신중하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선 전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현재 교육부와 전북도 교육청 가장 관심있게 추진하고 있는 ‘교육자치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場)’였다”며, “집담회를 통해 학부모․교직원 등 교육 관계자들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단체연대회의는 전북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유, 합리적 대안 제시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집답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