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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 소속사와의 결별에도 남친짤 `심쿵` 입장문 표절 무슨일?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8-20 16:01

▲인피니트 엘의 자필 입장문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인피니트 엘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는 자필 입장문을 인스타그램에게 올렸다. 

엘은 "오랜 고민 끝에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역시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엘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엘은 최근 배우로 변신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엘은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엘은 일상에서의 훈훈한 외모를 팬들과 공유하면서 `남친짤 생성기`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다. 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일상 모습이나 드라마 촬영 뒷모습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엘의 입장문이 다른 연예인들의 입장문을 짜집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트위터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엘의 입장문이 소녀시대 서현, 에프터스쿨 이가은, 방용국, 호야, AOA 유경 등의 입장문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에 팬들은 엘의 진심이 들어 있지 않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엘의 팬들은 "마지막 편지까지 이렇게 베껴 써야 했어?", "고생한 거 알겠는데 왜 표절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팬들은 "조금이라도 더 예쁜 말 쓰고 싶어서 노력한 것이 티가 나는데 말이 되냐", "댓글 보고 상처받지 말아줘", "어떤 길을 가던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엘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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