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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나이? 재혼 부인 임주연 누구? 이미영 이혼 사유에 “바람을 폈다 말 많았지만…”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20 21:34

▲배우 이미영 (사진출처=ⓒTV조선)

20일 ‘덕화TV 2 덕화다방’에 가수 전영록이 등장하며 재혼한 아내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수 전영록은 올해 나이 66세로 지난 1985년 배우 이미영과 결혼했지만 12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999년 자신의 오랜 팬이던 임주연씨와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재혼했다.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이미영은 전영록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사랑이 깨졌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어 “우리가 이혼할 때 ‘도박했다, 바람을 폈다, 사업에 실패했다’ 등 다양한 말들이 있었지만, 사실을 사랑을 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며 “하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는 거다.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영록과의 결혼을 후회하냐’는 질문에 “반반이다. 사람 인생은 모르는 것이다. 결혼을 안 했어도 또 어떤 식으로든 시련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 보람이, 우람이를 얻지 못했을 것 아니냐”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영록 전부인 이미영은 지난 2003년, 5년 열애 끝에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또 한번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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