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림(사진=ⓒsbs'불타는청춘') |
20일 ‘불타는청춘’이 방영되며 가수 김혜림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불타는청춘’에 첫 등장한 김혜림은 오랜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오래 아프셨다. 방송에 나가서 웃으면서 활동을 못 하겠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못 나왔다. 지금은 마음이 가벼워졌다. 예능에서 얼굴을 안 보여드렸더니 공백기가 너무 길어졌더라.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까 이런 얼굴도 많이 예뻐해주시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혜림은 올해 나이 52세로 지난 1989년 솔로로 데뷔해 'DDD', '이젠 떠나가 볼까', ‘날 위한 이별’ 등 히트곡을 남겼다. 결혼, 이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한편 김혜림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당시 김혜림은 “항상 일과 사랑을 구분하는 성격으로 노래하다 공 튀기듯 사랑을 찾아가며 항상 사랑을 품고 산다. 무슨 일을 하던지 동시에 하는 일을 못해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