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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엄마 무속인에 한 말은? 나이 34세, 본명 뭐길래 예명 엄마 성 따랐다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20 23:44

▲송가인 어머니 (사진출처=ⓒTV조선)

20일 ‘아내의 맛’이 방영되며 송가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로 본명은 조은심이다. 앞서 ‘미스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최근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송가인은 예명을 짓게 이유에 대해 “이름이 촌스러워서 세련되게 지어보려고 예명을 짓게 됐다. 엄마가 송씨라 엄마 송을 따서 지었다. 어머니성과 노래 송을 따서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이다”고 설명했다.
 
송가인 엄마 송순단 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활동하고 있다. 진도 씻김굿이란 전라남도 진도에서 전승되는 천도굿으로,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는 굿을 말한다. 원한을 씻어준다고 해서 씻김굿이라 불린다.
 
최근 ‘아내의 맛’에서 송가인 어머니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인이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부끄러워한 적이 없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해줬다. 자식들에게 고맙다”며 “가인이가 무당한다고 당당하게 말해줘서 주위에서 이쁘다고 말해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송가인은 “숨길 이유가 있느냐. 부끄러운 직업도 아니고, 옛날에는 천대받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나라에서 인정해주지 않느냐”며 자랑스러움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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