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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열리는 청소년 연극제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충나 예산군은 제23회 전국 청소년연극제 및 문화공연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11일간) 예산군 문예회관과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 예산군, 한국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 주관하는 연극제는 전국 18개 학교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는 송승환의 난타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 연극제뿐 아니라 럭키페스티벌, EDM파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국구 행사로 각 시.도에서 예선을 통해 올라온 학교가 11일간 공연을 통한 경합에 나서며, 대부분 공연 매진이 임박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미경 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 대표는 “전국을 대표하는 18개 학교에서 참가하는 만큼 학생들이 성인 못지않은 멋진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극제를 관람하면서 미래 연극계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열렬한 응원과 뜨거운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