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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보건소,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8-27 11:00

걷기실천향상 프로젝트, 바르게 걷기 주민리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4~25일(2일간) 보건소 건강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적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2급 7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재)대한걷기연맹의 협조로 교육신청자 34명에게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필요성과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교육 8시간, 올바른 걷기 실습 7시간 등 15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한 교육생들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해 걷기지도 및 일상적 걷기실천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전국 단위로 열리는 걷기대회에 참여해 군을 홍보하는 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는 지역 주요건강지표인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걷기인구 증가 및 걷기 전도사의 역할 부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98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했다.

또한 걷기지도자 교육 후 자율적인 걷기 동호회가 결성돼 매주 토요일 7시 무한천 건강걷기, SNS를 통한 정보 공유 등 적극적인 걷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의 지난해 걷기 실천율은 29.7%로 2017년 24.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충남도 걷기 실천율 40.3%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백경숙 건강증진팀장은 “걷기실천 건강격차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걷기 주도인력 양성과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건강걷기 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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