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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종섭기자 송고시간 2019-09-02 13:51

강치영 (사)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 아시아 장기기증 네트워크 설립도 적극 검토해야 주장
 
장기기증의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 행사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장기기증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한국장기기증학회와 민간단체와 협력해 장기 및 인체 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인 함양과 생명 나눔의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갖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수고한 공로자 표창 및 타인에게 자신의 콩팥과 간 그리고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골수를 각각 기증해 세 사람을 살린 의인 김영옥씨의 간증이 진행된다.
 
2부에는 부산시민의 장기기증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의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뇌사자 장기기증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주종우 박사(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외과장)이 좌장을 맡고 김미애 변호사(법무법인 한올 대표), 복춘희 지부장(한국장기기증원 영남지부), 부산일보 곽명섭 국장(부산일보 의료산업국)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부산시민의 높은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도와 제도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특히 아시아 장기기증 네트워크 설립에 대해 높은 찬성률을 볼 때 부산유치를 적극 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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