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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도심공원‧유원지, 민속놀이터로 변신!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기자 송고시간 2019-09-02 13:49

초대형 그네와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도심공원 속으로,
9.7.(토)~9.22.(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 대형그네 설치 등
시내 공원, 유원지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부산시민공원 부산예술단 공연장면

올 추석명절, 부산의 도심공원‧유원지 일원이 민속놀이터로 깜짝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도심 공원‧유원지에서 민속놀이,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펼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는 9. 7~ 9, 22까지  높이6미터, 길이 30미터 상당의 초대형 그네가 종일 운영된다.

추석연휴인 9.12~15간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 원형데크와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9.14. 오후 4시 ~ 5시30분까지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아슬아슬 줄타기 곡예와 버나놀이, 사자춤, 살판 등 수준 높은 한국의 전통연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달달한 한가위’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줄타기 공연으로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재담과 춤·소리·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기예를 벌이는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 15.  오후4시 ~ 5시30분까지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광장앞에서  K-POP 노래, 댄스, 랩, 비트박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가야금‧소금‧대금‧피리‧태평소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악그룹이 국악곡과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우리나라 전통 악·가·무를 표현하고, 관객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우리민족 고유의 전래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가족‧친지와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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