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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울경 혁신금융 3년간 21조원 지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9-09-11 10:36

금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대출 및 자본 투자 등 29개 과제 약 21조원(한도) 지원 확정
BNK부산은행본점 전경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0일(화), ‘BNK 혁신금융 협의회’를 열고 금년을 포함하여 3년간 부울경 지역 혁신성장기업 등에 약 21조원 한도의 ‘BNK 부울경 혁신금융’ 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6월 21일(금), 김지완 회장이 의장을 맡고 계열사 대표, 그룹 경영진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BNK 혁신금융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책임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대출, △자본투자, △디지털, △일자리 혁신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3개월 동안 혁신금융 지원사업 발굴에 매진해왔다.
 
이번 BNK금융그룹의 혁신금융 추진계획은 시중 금융그룹과 달리 부울경 지역에 특화된 혁신금융 추진사업 발굴에 역점을 둠으로써 지역 금융회사로서의 책임과 역할, 더 나아가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대출 혁신 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11개 과제에 19조 5000억원이 지원된다.
 
혁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기술금융, 동산금융 지원, 부울경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함께 포괄적 상환능력 평가 등 기업여신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산은행은 기술력 우수기업 특화대출인 ‘기특론’을 이미 출시한 바 있으며, 2019년 하반기에는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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