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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남부지역 주민 민원서비스 질 높아진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9-12 21:24

제2민원실 평해읍에 조성....내년 7월 개소 예정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 새로 조성되는 '제2민원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의 남부지역인 평해읍에 '제2민원실'이 들어선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월 착공을 시작으로 '제2민원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른바 울진군의 남부지역인 평해, 기성, 온정, 후포지역 주민들의 각종 민원업무,생활복지 민원처리 비용절감과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민원실 조성사업'은 군청이 울진군 북부지역에 위치한데 따른  남부지역 군민들의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울진군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제2민원실은 평해읍 평해리 855-2번지 일원 1,827㎡의 부지에 연면적567.81㎡의 규모로 건립된다.

1층/민원실(259.71㎡), 2층/다목적회의실(308.10㎡) 등 지상2층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 17억 원의 예산으로 9월 착공해 오는 2020년 5월 준공, 같은 해 7월에 개소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해부터 부지매입, 실시설계용역, 예산편성, 업체 선정, 주민대표 설명회 등의 과정을 거쳤다.

조성되는 제2민원실의 주요업무는 복합민원, 맞춤형 복지, 해양수산 등의 분야로 남부지역(기성, 평해, 온정, 후포) 군민들이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쉽게 행정업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대현 재무과장은 "제2민원실 조성사업은 남부지역 군민들의 행정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로 주민편익행정을 도모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전국 타 지자체 보다 앞서가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공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협조를 바라며, 제2민원실 조성사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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