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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건소,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9-09-20 20:59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보건소.(사진제공=화성시보건소)

경기 화성시보건소가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보건소는 20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질병관리본주 주최로 열린 '2019년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 포상'에서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 총 376개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우수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방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소 결핵관리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보건소는 역학조사 실시 건수, 접촉자 검진 건수, 잠복결핵감염 치료 시작률, 치료완료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결핵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공직자와 집단시설·의료 관계자가 한마음으로 협업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철저하고 촘촘한 보건정책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환자 역학조사는 집단시설(학교, 의료기관, 직장 등) 내 결핵환자 발생 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잠복결핵감염자는 즉시 치료함으로써 향후 결핵 발병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화성시는 보건행정과를 중심으로 동부, 동탄, 여울, 봉담 5개 권역 17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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