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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22일 오후 7시 누적강우량 170mm...전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9-22 19:23

22일 강풍과 물폭탄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이날 오후 제주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부산에서 70대가 사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경로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경북 영덕군 대부리 해안에 최대 8m의 파고가 일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영덕지방의 누적 강우량 170mm를 기록했다. 이 시간까지 인명피해나 침수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제주도를 거쳐 대한해협으로 북상하는 타파가 부산 등 남부 해안가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가는 이날 저녁부터 밤사이가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영덕군은 태풍 피해를 대비해 이재민대피시설을 지정하고 태풍의 이동경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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