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박지성기자
송고시간 2019-09-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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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석바위시장은 2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이다. 석바위시장은 지난 2017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해를 거듭하며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많은 전통시장이 단순히 상거래만을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석바위시장은 문화기반 시설 조성,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야시장 행사, 멤버쉽 이벤트 등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석바위 야시장을 통해 젊은 층의 전통시장 이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수제맥주를 테마로 진행되는 석바위 야시장에서는 석바위시장과 국내 유명 브루어리가 콜라보하여 만든 신선한 수제맥주 4종을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야시장은 ‘복고’ 컨셉으로 진행되어 ‘레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슬라임만들기, 키즈낚시, 다트놀이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른들을 위한 수제맥주 이벤트, 맥주 빨리 마시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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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형 루프탑 카페인 ‘하늘정원’에서는 각종 공연을 비롯한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영화극장,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배달시스템이 도입되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이미 한 차례 진행된 올해 석바위 야시장은 9월 27일,28일과 10월 4일,5일 저녁 6시부터 10까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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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바위 야시장, 멤버쉽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린 석바위시장은 다양한 매체 출연을 통해 국내 대표 전통시장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0일(1부), 26일(2부) 총 2회에 걸쳐 KBS1 대표 프로그램인 6시내고향에 석바위시장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석바위시장의 신선한 상품, 다양한 먹거리, 석바위시장표 수제맥주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