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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별마로작은도서관, 4차산업 진로체험기관 ‘삼성스마트스쿨’ 개소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9-27 11:27

영월군 별마로작은도서관, ‘삼성스마트스쿨’ 개소식 모습.(사지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 별마로작은도서관에서는 26일 최명서 영월군수,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의 기관 단체장, 교육관계자, 학부모, 학생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삼성스마트 스쿨’개소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 스쿨은 삼성전자의 사람을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에 따라 Enabling People이라는 비전아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삼성스마트 스쿨 지원사업’에 지난달에 별마로작은도서관이 선정돼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전자칠판(플립)과 컴퓨터, 테블릿, 360° 카메라,무선네트워크, U-class등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기자재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스마트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사를 통해“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뤄 지역에 봉사하며 꾸준히 성장 발전시키기 어려운데 노력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은 기자재를 보내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삼성전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규 삼성전자 임직원 프로는“삼성전자도 기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별마로작은도서관과 교류, 교사연수, 임직원봉사활동등 모든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흥 별마로작은도서관장은“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폐광지역 학생들이 4차산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 기관의 부재와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삼성 스마트스쿨에 지원하게 됐으며 어렵게 선정된 만큼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 코딩교실, 청소년을 위한 4차산업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 스마트 도서관 운영이 준비돼 있으니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님, 학교 선생님들의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스마트스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9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별마로 스마트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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