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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추억 만들기 해피트레인’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성덕등불학교 학생들의 모습.(사진제공=코레일 강릉관리역) |
강원 강릉관리역(역장 김성학) 코레일강릉천사회는 27일 강릉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과 성덕등불학교 노인 80명을 초대해 평창군 일대로 떠나는 ‘가을 추억 만들기 해피트레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강릉선 KTX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단풍이 아름다운 평창군으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또 평창군에서는 성보박물관, 월정사 전나무숲길 탐방, 황태백김치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성덕등불학교 윤금순(76 여)씨는 “KTX타고 단풍나들이는 처음으로 며칠 전부터 많이 설레면서 가을여행을 기다렸는데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학 강릉관리역장은 “코레일의 인프라를 이용해 지역사회 곳곳에 기차여행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해피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레일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