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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일 서울에서 ‘글로벌 코리아 포럼(Global Korea Forum) 출범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사연) |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일 서울에서 ‘글로벌 코리아 포럼(Global Korea Forum) 출범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리아 포럼(Global Korea Forum, GKF)은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 국제협력·개발 관련 학회 등 기관들이 함께 모여,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 협동사업 기획 등을 통해 국제협력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구축한 협의체이다.
출범 기념 세미나에서는 기조세션과 2개의 주제별 발표를 진행됐다.
먼저 기조세션에서 유종일 원장(KDI국제정책대학원), 김태환 교수(국립외교원), 김이교 국책연구전략센터 소장(경제·인문사회연구회)은 ‘혁신적 포용국가와 글로벌 협력을 위한 GKF 출범취지와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코리아 포럼(GFK)의 배경과 취지, 역할과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또 박재신 사업전략·아시아본부 이사(한국국제협력단), 박동운 부장(녹색기술센터)은 ‘TEAM KOREA ODA 추진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효율적 ODA 추진을 위한 분절화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협의회’를 기반으로 한 융합형 ODA 기획 사례의 추진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김종현 경제협력총괄팀 부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은 ‘K-Package (패키지)를 통한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부 주도의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K-Package(패키지)’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주제별 세션은 김동욱 한국행정학회 회장(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최창용 교수(KDI 국제정책대학원), 이태형 해외사업개발단장(한국수출입은행)이 참석해 자유토론을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 주최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 아리랑국제방송,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개방적인 세계경제와 글로벌 평화체제 속에서 국가 간 신뢰·협력 관계를 토대로 상호 대등하게 문화·지식·평화·상생·공동번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