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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청사. (사진제공=서산시청0 |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서산시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주민참여 공모사업 120건에 대해 심의하고 이중 44건 118억원의 예산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이 반영된 주요 공모사업은 중앙통 주말도깨비 야시장 운영, 보완 등 및 감시카메라 추가, 미세먼지 농도계 설치, 다문화가정 전수조사, 청소년 봉사활동 재능기부 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위해 16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공모를 통해 모집한 일반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시민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참여예산제와 서산시 특성을 반영한 농업인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참여를 확대했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방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주민참여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주민참여예산위의 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2020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서산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시홈페이지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