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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돼지열병 방역' 뚫리나? 긴장 고조.. 6일 오전, 첫 의심사례 접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10-06 17:28

관인면 소재 A농가 돼지 2마리 폐사 신고.. 오후 4시 이후 판정 결과 예상..
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초소.(사진=포천시청)

경기 북부지역 최대 양돈농가 지역인 포천시가 6일 오전, 오전 관인면 소재 A양돈농가에서 돼지 2마리가 폐사하면서 농림축산 당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심축 신고를 접수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59개 농가에서 돼지 약 278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포천시에서는 최근까지 축산농가초소 143개와 거점소독시설 8개를 운영하는 등, 중앙정부의 방역메뉴얼보다 한 층 더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관군 합동,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시와 방역 당국은 의심축 발생 양돈농가 주변의 이동을 보다 철저히 차단하고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ASF판정결과가 금일 오후 4시 이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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