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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마석 구시가지,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10-09 02:01

조응천 의원, "새로운 도시 원동력 되찾을 기회,사업추진에 조광한시장과 지속 노력할 것”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 구시가지가'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선정될 수 있도록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는 조응천 의원.(사진=조응천 의원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화도읍 지역이 낙후된 구도심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지역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남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 갑)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남양주 마석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지역주도로 재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회복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계를 넘어, 문화와 상권을 잇다’라는 주제의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통해 상권 쇠퇴가 심각한 마석 원도심의 공공기능과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역사 연계, 활력 증진을 지원하게 된다.
 
조응천 의원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담당자들과 수시로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석 구시가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과거 남양주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화도읍 마석 일원은, 주변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도심 기능이 점점 쇠퇴해 왔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한 총 529.8억원을 투입함으로써, 침체된 구도심에서 탈피해 예술과 사람이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께 진행되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복합예술인센터 및 청년주택조성 ▲마석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남양주시는 2024년까지 화도읍 마석우리 292-2번지 일원(211,625㎡)에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창작하고, 체험·교육·관광 등 복합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품질의 공공영역을 조성해 도시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더불어 주요 사업으로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맷돌모루 플랫폼 조성, 마석5일장 및 마석우천변 경관리뉴얼, 스마트복합주차타워, 나무공예카페&게스트하우스, 상권리폼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마석 구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은 새로운 도시 원동력을 되찾는 중요한 기회인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도 마석지역은 도시기능의 미비와 인근의 택지개발로 인해 지속적인 쇠퇴를 겪고 있는 구도심지역으로, 쇠퇴지역 진단 결과 인구(3년간: –20.7%)와 사업체수(5년간: –1.59%)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건축물 노후도(20년 이상 건축물 비율)가 69.1%로 정주환경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는 등 지역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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