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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 시민의 날 행사 등 10월 행사 취소 및 연기한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19-10-09 18:04

강원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 삼척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로 인해 10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몇몇 행사들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삼척시는 우선 오는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삼척 시민의 날 행사'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삼척 평생학습박람회 및 제1회 북 페스티벌', 26일부터 27일 열릴 계획이었던 '삼척 생태 도시 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했다.

또, 9일 예정됐던 '제12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도 11월로 연기했으며, 11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삼척중앙시장 동굴 문어 축제'도 일정 연기를 두고 논의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는 태풍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 적극 지원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게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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