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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동 원탁토론회.(사진제공=화산동) |
경기 화성시 화산동은 9일 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원탁토론회는 화산동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31개의 의제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앞서 화산동은 마을계획단과 함께 지난 8월부터 총 9회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문화공동체, 역사생태, 교육복지, 교통안전, 주거환경' 의 5개 분야 총 31개 실천과제 의제를 도출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서는 분야별 의제발굴 결과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하고 화산동 슬로건 컨테스트 등도 실시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오늘 100인 원탁토론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동의 마을계획과 실천과제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원탁토론회를 계기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