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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부르릉' 서울시 여성 구직자 2년간 2,365명 취업 결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10-14 09:39

2009년부터 운영 총 8만5,441명 이용, ‘17~‘18년 총2,365명 취업
일자리부르릉버스.(제공=서울시)

서울시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일자리부르릉’ 버스로 지난 2년간(‘17~18년) 총 2,365명이 직업교육을 이수하고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부르릉’은 2009년부터 취업 및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 여성들에게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서비스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 중이다. ‘09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8만5,441명의 내담자가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를 이용한 구직자들은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실시한 ‘2018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상담내용과 서비스에 대해 93.8%는 만족, 매우 만족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일자리부르릉’은 오는 10.16.(수)~17.(목) 10~17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9 리스타트 잡페어’에도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2019 리스타트 잡페어’에는 공공기관, 스타트업, 과학기술 분야, 지자체 등 약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에게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일자리부르릉은 ▴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공공 일자리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일자리 정보 제공과 채용이 이루어지며 재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일자리부르릉은 잡페어 현장에서 MBTI·에니어그램 등 직업적성검사와 진단, 교육 및 취업 상담 등으로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일자리부르릉은 그동안 여성마라톤대회, 성평등주간행사 등 서울시 및 자치구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했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일자리부르릉은 서울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을 필요로 하는 여성구직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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