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강원 삼척시는 15일 이번 제 18호 태풍 '미탁'의 피해로 입은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의연금품이 1억여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태풍이 지나난 지난 3일부터 재해구호협회, 쌍용양행, 동서발전, 현대자동차 등 총 27개 단체에서 쌀, 라면, 옷 , 생수, 생필품, 구호키트 등 44개 품목 7천 7백만 원에 상당하는 물폼이 접수됐으며, 이재민들의 긴급지원 및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속초시청, 삼척우체국, 교동사회단체협의회, 위니스건설, 가평군새마을회 등 총 10개 단체에서 기탁한 3천여만 원의 성금이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씌여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들이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및 피해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남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