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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청양소방서는 하은산업 공장에서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체계를 개선하고 소방전술을 현장에 최적화하는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소방서) |
충남 청양소방서는 17일 재난발생 시 현장대응체계를 개선하고 소방전술을 현장에 최적화하는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13명, 의용소방대 6명,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되었고 실험실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뒤편 창고건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방법으로는 사전에 훈련대상 장소에 현지 방문하여 주변여건 및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도상훈련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진압기법을 선택하여 가상화재 출동 시 적용했다.
훈련 중점사항은 ▲현장대응 매뉴얼 이행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소방차량 공간 확보 및 거점 소방차량 적정배치 ▲자위소방대 초기진압 및 소화전 사용법 훈련 ▲피난우선 대피훈련 ▲소화기 및 소방시설 작동법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장 안전을 위해서는 관계자와 직원 모두가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서 화재대응능력이 숙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