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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의회,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9-10-18 11:17

18일 청양군 의회 구기수 의장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치면 탄정리 소재 농가를 찾아 구기자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의회)

충남 청양군의회는 18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치면 탄정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기수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구기자 따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군 의원들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보여주기 식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어려운 농가를 찾아 적극적인 봉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마침 일손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농촌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에게 열심히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기수 의장은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의회에서도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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