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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명예 훼손한 ‘서래야 신문’에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9-10-24 19:29

공무원노조서천군지부 성명서 발표
자료사진.(사진제공= 공무원노조서천군지부)

공무원노조서천군지부(지부장 홍지용)는 23일 공무원노조서천군지부 조합원 일동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최근 각종 언론에서 보도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천군청 공무원 100여명 집단성매매건 보도에 대해 군 집행부가 즉각 입장을 밝힐 것과 일명 ‘서래야 신문 창간호’의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6만 서천군민과 800여 공직자의 명예훼손에 대하여 즉각 법적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서천군지부에 따르면 최근 중앙 및 지역 언론에 ‘서천군청 공무원 100여 명이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대전과 전북에 있는 모 성매매업소를 수시로 출입하며 집단 성매매를 했으며 이에 대한 공익제보의 신빙성이 높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자칭 ‘서래야 신문’창간호에 대한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공무원노조서천군지부는 ‘서래야 신문’ 창간호의 보도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같은 공무원 성매매 의혹건을 가지고 군청 관리자를 수시로 압박한 사실이 있었으며 급기야 등록도 되지 않은 언론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며 군청 집행부는 무엇이 두렵고 숨길 것이 있어 쉬쉬하며 침묵하는지 물으며 이에 강력한 군 집행부의 대응을 요구했다.

공무원노조서천군지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 생산, 유포자로 의혹이 일고 있는 시민단체 A 씨는 지난  6월 서천군의회 취재 과정에서 갑질 논란으로 지탄을 받았던 인물이라며 앞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서천군청 800여 공직자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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