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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이군경회 전적지 호국순례 다녀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19-10-28 15:51

전남 강진군에서 상이군경회 전적지 호국순례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사진=강진군청)

지난 25일 강진군 상이군경회(지회장 이병채) 회원 35명이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사천 6·25전쟁·월남전쟁 참전유공자기념탑’으로 호국순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병채 지회장은 출발에 앞서 “호국순례에 마중 나온 이승옥 군수님 등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호국순례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송에 나선 이승옥 군수는 “상이군경의 아픔과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었는데, 그 토대를 마련해준 노고에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며, “뜻 깊은 호국순례가 되고 힐링도 하는 소중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을 출발한 순례단 일행은 사천시에 위치한 ‘사천 6·25전쟁·월남전쟁 참전유공자기념탑’에 도착 후 참배하였다. 이어 사천케이블카를 탑승하였으며, 경남 남해에 위치한 충무공이순신기념관도 들러 충무공 이순신의 얼을 기리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사천에 위치한‘사천 6·25전쟁·월남전쟁 참전유공자기념탑’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해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정신을 사수한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2012년 9월 20일 사천시가 용현면 통양리(선진공원 내)에 건립했으며, 6·25참전유공자 772명, 베트남참전유공자 485명 등 총 1천257명이 명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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