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설립 8년 차를 맞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재단의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 정책제안’을 공모한다.
31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 주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개선 발전 제안 ▲신규 축제 개발 제안 ▲문화재단 발전 사업 및 운영활성화로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3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로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오는 12월경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제안서 제출방법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문의는 문화재단 정책기획팀에 연락하면 된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사업성 검토를 통해 실제 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내년 설립 8년 차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정책공모전을 올해 처음 계획하게 됐다”며 “시민이 원하는 문화재단의 운영방향과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