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울진 북면 구수곡 자영휴양림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
경북 울진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초동 진화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북면 구수곡 자연휴양림서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 피해 제로에 도전하는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경북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도움으로 진화기술 및 안전교육이 있었다.
또 훈련을 통해 산불 초동진화에 필요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의 활용 능력 및 개인별 진화 임무를 숙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지속적인 훈련으로 산불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해 문제점들을 개선할 것"이라며 "산불 피해가 제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