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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주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여명'서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19-11-01 22:01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 목표
영덕군보건소가 지난달 31일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여명(인문 힐링센터)'에서 개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치매보듬마을(축산면 도곡2리)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여명(인문 힐링센터)'에서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도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참가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은 함께 명상과 걷기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참가자들은 "창수면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인문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하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참 좋았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조성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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