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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보건소가 6일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
경북 봉화군보건소는 6일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봉화군보건소,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3개의 참여기관과 봉화군재향군인여성회, 봉화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으로 이뤄진 참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초동대응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키 위해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테러 의심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를 전개해 백색가루 발견, 신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주변통제 및 정황조사, 환경검체 채취 및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 검체 이송, 제독 및 복구, 및 후속 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