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절인 배추를 고추 양념으로 버무리고 있다.(사진제공=영양군청) |
경북 영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영양군새마을회관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추진했다.
관내 홀몸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복지단체 등 어려운 이웃 300가구를 선정해 김장김치 2000kg(800만원 상당)을 각 리 단위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등에 배분했다.
또한 서로 돕는 미풍양속을 되살리기 위해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 생일상 차려드리기, 복지시설 방문 등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이 확산 되도록 이웃돕기 운동과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김장경비는 새마을부녀회 구판사업 수익금과 경북도새마을부녀회 후원금으로 충당했다.